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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온라인 순위] 용군단 사전 패치 2단계로 주목받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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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1-22 09:14:41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2년 11월 3째주(2022년 11월 14일 ~ 2022년 11월 20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11월 3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683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2.3% 증가, 전월 대비 6.4% 증가, 전년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3.1%, 주말 평균 18.3%로 주간 평균 14.5%를 기록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3.9%의 사용시간이 하락하며 점유율 39.55%를 기록하며, 10월 3주 차부터 지속되던 상승세가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2위에 랭크된 FIFA 온라인 4는 전주 대비 15.8%의 사용시간이 상승하여 13.24%의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시즌 콘텐츠의 긍정적인 효과가 주간 사용시간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핫 세븐 버닝 위크를 진행 중인 '카트라이더'는 전주 대비 13.1%의 사용시간 증가와 함께 두 계단 상승한 16위에 랭크됐다.

    이 밖에도 '아이온', '리니지', '리니지2'도 지난주에 이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상승하며 MMORPG 장르의 강세가 돋보였다.

    특히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신규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사전 패치 2단계를 시작하며 전주 대비 4.8%의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사전 패치 2단계를 통해 새로운 종족/직업 '드랙티르 기원사', 새로운 지역 '금지된 해안', 새로운 던전 '울다만: 티르의 유산', 용군단 출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퀘스트와 전역 퀘스트를 수행하며 원시 정령의 공격을 저지하는' 풀려난 폭풍'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은 오는 11월 29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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