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회사 마인즈랩이 초개인화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도구인 “마음오케스트라” 클라우드 버전을 오는 12월 1일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마인즈랩에 따르면 “마음오케스트라”는 지난 9월 29일 마인즈랩이 8년간의 연구 끝에 첨단 인공지능기술을 집약하여 오픈한 인공지능 시스템 ‘마음에이아이(maum.ai)’의 핵심 모듈이며, 다양한 인공지능과 서비스 API들을 자유롭게 연결해주는 AI Connector이자 Workflow 관리 도구라고 소개했다.

마인즈랩은 올해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초거대 AI API 서비스 공급업자로 등록돼어, 인공지능 엔진을 각 산업과 도메인의 태스크에 맞도록 학습을 하고, 학습된 모델의 추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초거대 AI API도 마음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지난 8년여간 연구, 개발 성과를 집적하여 23개 모듈로 구성된 ‘maum.ai’ 시스템을 완성했고, 기업들이 이러한 인공지능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마음 오케스트라’를 개발해, 초개인화 맞춤형으로 사용자 자유도를 높이는 일에 집중해왔다.”고 전했으며,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음오케스트라를 통해 고객사가 인공지능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음오케스트라의 클라우드 버전은 오는 12월1일부터 마인즈랩 홈페이지에 오픈되며, 모든 사용자가 마음오케스트라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마인즈랩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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