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1 16:14:57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가 캐나다에 앱 서비스(이하 캐나다 캐시워크)를 공식 론칭하며 북미 지역에서의 영역 확장에 나선다.
캐시워크는 글로벌 사업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자 캐나다를 두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낙점하고, 현지화 전략으로 성과를 거둔 미국 법인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캐나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를 기반으로 한 금전적 보상 체계는 유지하되, 현지인들의 소비 패턴에 맞춘 리워드 시스템도 함께 마련했다. 걸음 수에 따라 적립한 리워드를 북미서 활용도 높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아마존, 월마트, 세포라, 스타벅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휴처는 추후 지속 확대 예정이다.
금전적 보상 기제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촉진 네트워크도 적용했다. 사용자들이 서로 건강한 일상을 독려할 수 있도록 캐나다 캐시워크에도 인증샷 기능(Timestamp)을 도입했다. 홈 화면에서 카메라 아이콘을 클릭한 뒤 누적 걸음 수, 총 소모 칼로리 및 운동 거리 등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나승균 대표는 “미국 캐시워크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캐시워크에 대한 북미 대륙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캐나다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추후 글로벌 사용자들의 걷기 운동 습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동기부여 기제를 강화하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유럽, 아시아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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