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5 19:06:12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경기도의회가 5일 경기도교육청과 공식 소통·협치 기구인 ‘여·야·정 협의체’가 출범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도의회와 경기도가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한 지 11일 만으로 도정과 교육 관련 주요 정책 및 예산안 검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의회와 도 교육청 간 여·야·정 협의체는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협치하며, 경기교육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미래세대의 역량을 키우는 교육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약했다.
구성원은 의회 7명, 교육청 7명 등 총 14명으로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교육청 제1부 교육감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염종현 의장은 “임태희 교육감께서 한경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 전문가로서 경기도 교육에 대한 확실한 비전과 방향을 갖고 잘 이끌어주리라 여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아이들과 우리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에는 여·야가 따로 없으며, 꼭 필요한 정책 협치 기구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