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6 03:04:58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자사의 AI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기반으로 한국어 교육플랫폼을 AI로 전환하는 공급계약을 ‘헤이스타즈’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인즈랩에 따르면 글로벌 한국어 교육플랫폼 ‘헤이스타즈’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와 기존 사업모델의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마인즈랩의 AI플랫폼 maum.ai를 활용해 필요한 인공기술을 가장 빠르고 손쉽게 적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비싼 한국인 강사를 직접 채용하는 방식의 낮은 효율과 수익성의 한계로 고민하던 중, maum.ai와 만나면서 향후 투자에 유리한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헤이스타즈와 계약 체결은 기존의 아날로그 사업모델에 maum.ai 인공지능 기술을 더하는 방식을 넘어서서, 마인즈랩은 부분적인 모듈 구축 사업 중심에서, maum.ai라는 클라우드 전체 시스템을 확장적으로 제공한 첫 사례라는 의미를 두고 있다.
한편, 마인즈랩 홈페이지(maum.ai)에 공개된 ‘마음에이아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API를 연결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 가능한 것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마인즈랩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을 담아 글로벌 최고의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도 밝힌 바 있다.
마인즈랩 유태준 대표는 "마인즈랩이 창립될 때부터 인공지능 플랫폼 회사로 도약해 유니콘이 되는 것을 꿈꾸면서, 인공지능의 시대 우리나라 IT기업 생태계의 성장과 상생에 기여하는 기업은 어떠해야 할지 질문을 던졌다”라면서 “대한민국과 전 세계 인공지능 수요기업들이 마인즈랩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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