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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지역 보호 청소년 ‘희망사다리’로 나섰다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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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6 17:11:45

    ▲ 부경대생들과 (사)만사소년 소속 청소년들이 체육활동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경대)

    축구·멘토링…‘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어울림데이’ 개최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는 지역 보호 청소년들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한 ‘2022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어울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경대는 지난달 4일과 이달 3일 부산 두구동 스포원파크 축구장과 부경대 대운동장에서 청소년회복센터인 (사)만사소년 소속 보호 청소년 60여 명과 부경대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풋살, 농구, 한마음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와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펼친 부경대 ‘PKNU지킴이’는 지역 취약 청소년들에게 자립지원을 비롯해 체육활동, 상담활동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봉사단 소속 대학생이다.

    이들은 지난해 (사)만사소년 소속 청소년들로 구성된 만사소년FC와 체육활동을 펼친 데 이어, 올해도 이들과 체육활동, 멘토링을 진행했다. 부경대 축구 동아리 소속 학생과 교직원도 이번 활동에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부경대 PKNU지킴이 학생들은 이번 활동에 이어 겨울방학을 이용해 멘토-멘티를 맺은 (사)만사소년 소속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멘토링 상담을 이어가고 알로이시오기지1968 및 부경대 평생교육원을 활용한 꿈‧끼 개발 체험형 자립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경대는 지난해 (사)만사소년,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지역기관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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