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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니케이, 보릿고개 견디기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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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7 08:04:01

    © 베타뉴스.

    NH투자증권이 컴퍼니케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펀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컴퍼니케이는 비상장 시장 조정에 대응해 초기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증권사는 본래 동사 투자 중 초기 비중은 40%에 달했는데 이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파악했다. 투자 섹터 비중은 ICT 60%, 바이오 40%를 유지했다.

    내년에 약 800억원 규모 펀딩을 완료할 전망이며 그 경우 운용 AUM은 8,700억원 달성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유동 연구원은 "펀드의 규모보다 결성 자체를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시기다"면서 "과거 VC의 단일 펀드 규모는 1천억원을 상회하였지만 조달금리 상승으로 자금 집행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중이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올해 업계 누적 신규 펀딩 규모는 7.1조원(+38.3%)으로 증가했지만 이는 기존에 결정된 정부예산 소진에 기인한다"면서 "중기부에서 집행한 내년 모태펀드 예산은 3,135억원으로 40% 이상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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