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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스, 생체신호 처리기술 선도 기업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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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7 08:14:48

    © 베타뉴스.

    SK증권이 비스토스에 대해 생체신호 처리기술 선도 기업으로 평가했다.

    증권사 자료에 따르면 비스토스는 2022년 10월 18일에 스팩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생체신호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생체신호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전기적인 신호이며, 매우 미세하고 일정하지 않아 정확한 측정은 어렵지만 신호를 아날로그/디지털 신호로 변화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추출할 수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매출 비중은 태아 및 신생아 제품 39%, 환자감시장치 31%, 가정용 제품 14%, 기타 16%다. 3분기 매출액은 54 억원, 영업이익 2 억원을 기록했다. 2022 년 매출액은 230억원(+12%), 영업이익은 17억원(+6%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소중 연구원은 동사가 2023년에도 외형성장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비스토스는 태아 감시, 심전도 진단 등의 분야에서 신제품을 선보여 외형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중 기대되는 태아 감시장치 BT380 는 2023 년 중순에 국내 식약처 및 유럽 CE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태아 및 환자 감시 기능이 모두 탑재된 만큼 가격이 합리적이며, 두가지의 기능을 요구하는 국가들 대상으로 입찰이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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