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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하이텍, 신규 사업향 고객사 확장 기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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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2-12-07 08:22:51

    © 베타뉴스.

    신한투자증권이 대성하이텍에 대해 부품은 방산, 전장용 공작기계는 2차전지장비로 고객사 확장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민구 연구원은 "부품, 장비사업부의 전방산업 확장으로 꾸준한 탑라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대성하이텍은 1미크론 이내 공차 수준으로 만족되야 하는 공작기계용 부품 시장에서 20년이상 레퍼런스를 쌓아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에는 이러한 업력을 기반으로 2022년부터 방산, 전장(전기,수소차)으로 신규 고객사를 확장 납품 중이다."면서 "2023년에는 양산물량에 대한 실적기여가 본격화 되며 정밀부품 매출액 514억원(+28.3%)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는 "컴팩트 머시닝 센터 또한 2차전지 산업 내 CAPEX 투자 증가와 함께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생산용 머시닝센터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연평균 56.5%로 빠르 게 성장 중이다."고 진단했다

    2023년에도 관련 발주 증가가 예상되며 컴팩트 머시닝 센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257억원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성하이텍은 1995년 설립된 정밀부품, 공작기계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1997년 일본으로 공작기계 정밀부품 수출을 시작하며 기계부품 사업에 진출했다.

    2014년 NOMURA VTC(공작기계업체)를 인수하며 기계부품에서 공작기계 완성품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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