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12-07 08:49:35
부산 강서경찰서는 트레일러 운전자를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A 씨(50대)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0시께 부산 강서구 부산 신항 앞 노상에서 트레일러 운전자인 B 씨 목 부위를 1대 때린 혐의다.
B 씨는 자신의 차량 앞 유리에 계란이 1개 날아오자 차량에서 내린 뒤 인근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항의하고 있었다.
당시 근무 중인 경찰관이 폭행 현장을 발견,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를 조사한 뒤 석방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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