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인즈랩, 하나씩 인공지능 기술 실체 보여줌에 따라 안정적에서 가파른 상승도 기대


  • 강규수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12-17 12:20:50

    ▲2022.12.17-마인즈랩, 하나씩 인공지능 기술 실체 보여줌에 따라 안정적에서 가파른 상승도 기대 [사진 출처]=마음닷에이아이 ( maum.ai ) ©베타뉴스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경기 침체 속에 주가는 오히려 전반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16,000원에서 하락 시 폭도 크지 않다.

    지난 9월 29일 마인즈랩은 대대적인 콘퍼런스 형식의 행사를 통해 마음닷에이아이(maum.ai) 1.0을 선보였다. 이후 12월 초 AI엔진 ‘마음오케스트라’ 오픈에 이어서 계약 성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문자를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수준을 넘어서 감성전달까지 가능하다고 표현한 ‘스마튼 폰트’에 대한 계약 소식도 들려왔다.

    이와 같은 최근 행보로 마인즈랩은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인즈랩은 지난해 11월 말께 기술특례로 코스닥 상장 당시 경쟁률이 89.97:1 정도로 나와 흥행에는 다소 부족했지만 이후 주당 38,000원 수준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하락을 막지 못했지만, 반등의 시기임을 통계는 보여주고 있다.

    마인즈랩은 시민단체에서 ‘소리 없는 벽’이라고 불렸던 기존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의 불편함을 대체해 나가고 있지만, 이것은 극히 일부 사업이다. AI콜센터, AI회의록, AI영상분석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핵심 상품은 인공지능 인간으로 불리는 AI휴먼이다. AI휴먼은 교육이나 상담 방송 아나운서, IR 등 앞으로 사업 영역은 무궁무진하다.

    이미 마인즈랩은 지난해부터 시중은행에 디지털 데스크를 선보여 AI로 대체해왔으며, 전국 50여 지자체에 상담 및 회의 시스템을 납품해 왔다. 당장 마인즈랩은 B2B에 집중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기술의 실체를 보여줌과 동시에 경기 침체 속에서 분명한 용도로 자리 잡는다면 가파른 상승도 기대할 만하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7967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