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엔씨소프트, 6개월 후 만개할 날을 기다리며


  • 이춘희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2-12-18 14:08:12

    © 베타뉴스.

    현대차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55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투자 포인트로 △ 리니지 IP로부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탁월한 실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 현재 주가는 23F P/E 16배로 대형 신작 기대감을 감안시 2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점을 제시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동사의 2023년 TL 포함 5종의 신작 출시 계획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인 Throne and Liberty 외 블레이드앤소울 S(아시아향 모바일 수집형 RPG), 프로젝트R(모바일 & 스위치향 난투형 대전액션), 퍼즐업(글로벌 퍼즐게임), 프로젝트G 등 최대 5종 신작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면서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프로젝트G를 제외한 3종 모바일 게임 중 1개 게임은 상반기 중 출시도 가능한 상황이다"고 판단했다.

    계속해서 김 연구원은 "동사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장기 우상향의 조건은 모바일 및 리니지 IP 비중을 줄이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 내년 2분기 Throne and Liberty의 PC/콘솔 동시 출시를 시작으로 LLL, 프로젝트M 등 콘솔향 게임을 2024년까지 최대 3종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TL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023년 하반기부터 모바일 및 리니지 IP 비중은 점진적으로 감소하여 2024년에는 70% 이하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37970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