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한국전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호텔신라, 현대건설기계, 현대해상, 신세계, 하나투어를 집중 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하이닉스, 포스코케미칼을 집중 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배당락과 미국 나스닥지수 하락 영향을 받아 2% 넘게 급락하며 두 달 만에 2,300선 밑으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300선을 밑으로 내려간 것은 10월 31일(종가 2,293.61)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천286억원, 3천10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 거래 대금은 7조5천164억원으로 집계됐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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