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1-27 08:42:21
뉴욕증시가 4분기 GDP성장률 2.9%로 최근 경기 우려에도 시장 예상치인 2.8% 상회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5.57포인트(0.61%) 오른 33,949.41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21포인트(1.10%) 상승한 4,060.43으로, 나스닥지수는 199.06포인트(1.76%) 뛴 11,512.41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가 호 실적으로 10%대 상승해 증시상승을 주도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 소폭 상승해 3.5%대에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했다.
독일 1월 기업환경지수와 유로존 1월 구매자관리지수(PMI) 모두 호조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ㅏ.
주요 지수를 살펴보면 STOXX600지수 0.42%, DAX지수 0.34%, CAC40지수 0.34%, FTSE100지수가 0.21%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춘절을 맞아 휴장했다.
국내 증시는 전기차 관련종목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 실적 호조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전기차 밸류체인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 외국인 8,111억, 기관 2,476억원을 순매수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