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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의료기기·한약 등 유통관리 점검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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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6 10:36:23

    ▲ 울산시 울주군이 6일부터 의료기기·한약·화장품·의약외품 등의 안전한 유통관리를 위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베타뉴스 DB)

    6일부터 연중 지도·점검

    [울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6일부터 의료기기·한약·화장품·의약외품 등의 안전한 유통관리를 위한 연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의료기기 판매업 242개소 △한의원·한약방 48개소 △화장품판매업 20개소 △의약외품판매업 250개소 등 총 56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기기 판매업소의 경우, 무허가 의료기기 등 판매·사용 여부와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 행위 여부, 기타 의료기기법 준수 여부 등이다.

    한약(재) 판매업소는 면허범위 외 의약품 조제·판매 여부와 품질 부적합 한약규격품 유통 여부 등을 점검한다. 화장품판매업소는 판매금지 대상 화장품 판매 및 보관, 견본·비매품 판매·진열, 기타 화장품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의약외품판매업소는 무허가 및 판매금지 의약외품 판매·저장을 비롯해 허위·과장 광고 여부, 기타 약사법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울주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하고, 위반사항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 고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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