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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대기환경 개선 무공해차 등 지원 확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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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6 17:58:57

    ▲ 2023 대기환경 탄소중립 결의 © 해남군

     전기차 250대, 경유차 조기폐차 1,300대 지원 탄소중립 속도

    해남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무공해차 지원 등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군은 우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진 전기자동차 보급에 22억원을 투입해 총 250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4대가량 늘어난 수치로, 특히 농촌에 수요가 많은 전기화물차를 110대 배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배출가스 5등급의 운행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도 크게 늘렸다.

    지난해 748대에서 올해는 1,300대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으로, 총 3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5등급 노후 경유차와 더불어 4등급 경유차도 사업대상에 포함해 대상 범위를 확장하게 된다.

    이와 함께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으로 △저감장치 부착 2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20대 △LPG 화물차 전환 지원사업 50대 △어린이 통학 차량 액화석유가스(LPG) 전환 4대에 총 4억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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