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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힐링 여행지로 각광…숙박객 11만여 명 다녀가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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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06 18:17:21

    ▲ 제암산 자연휴양림 저녁풍경 © 보성군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이 광주 근교에서 빼놓을 수 없는 힐링 여행지로 꼽히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해 휴양림에 숙박객 11만여 명, 체험 프로그램 이용객 1만2천여명이 참여 했다고 밝혔다. 교육연수 및 세미나도 37건이 진행되는 등 단체 이용객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996년 2월 21일 개장했으며, 구역 면적은 160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160ha 규모의 방대한 숲속에 피톤치드를 뿜어내는 편백나무, 100년 수명을 자랑하는 아름드리 고로쇠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돼 있으며, 다람쥐, 청솔모, 수달, 담비,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대흥란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살아있는 생태 여행지로 불린다.

    ▲ 자연휴양림 전경 © 보성군

    휴양림에는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개소, 넓은 주차장, 운동장, 회의실, 강당, 세미나실, 야외교실, 등산로, 산책로, 잔디광장, 물놀이터, 어린이놀이터, 더늠길, 어드벤처짚라인 모험시설 등이 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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