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캠핑장을 위한 특별한 분위기 연출, 브리츠 LED 랜턴 ‘LT100R’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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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2-22 17:48:58

    감성 캠핑을 위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랜턴이다. 은은하게 빛을 내는 랜턴은 캠핑장의 분위기를 살려주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우선이다. 일부 불량 캠핑랜턴이 화재 등 안전 문제를 일으킨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브리츠 LED 랜턴 ‘LT100R’ 박스 이미지

    PC 스피커, 사운드바, 이어폰, 올인원 오디오 등 다양한 오디오 제품군을 선보이는 브리츠(Britz)가 이번에는 ‘LED 캠핑랜턴’으로 2023년 캠핑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번 브리츠 ‘LT100R’ 랜턴은 위와 같은 안전 문제를 불식시키는 품질에 최우선을 둔 LED 랜턴이다. 일부 저가형 캠핑 랜턴과는 다르게 KC인증뿐 아니라 과전압 보호회로를 추가로 장착해 제품 안정성을 높였였다. 리뷰를 통해 브리츠 LED 랜턴 ‘LT100R’을 만나보자.

    ■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디자인

    ▲ 브리츠 LT100R

    브리츠 LT100R은 간편하게 켜고 끄는 LED 랜턴이지만 디자인은 클래식 랜턴을 따랐다. 유연한 곡선과 메탈 소재로 단단함을 갖췄고 슬림한 손잡이까지 제대로다.

    감성 캠핑에 딱 어울리는 클래식 감성을 담았다. 손잡이로 안정적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텐트에 걸어 놓을 수도 있다. 여기에 IPX6 등급의 생활방수까지 지원한다.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높은 수압의 물줄기로부터 보호가 가능한 등급으로 비를 조금 맞는 것 정도로는 문제가가 없다. 덕분에 아웃도어용 랜턴으로도 잘 어울린다.

    사이즈는 손에 딱 잡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졌다. 126x195mm로 어디서든 적절하게 존재감을 드러낼 크기다. 무게는 475g으로 가볍다.

    ▲ 아늑한 웜라이트

    ▲ 깨끗한 쿨라이트

    ▲ 내추럴 라이트 모드

    조명은 3단계 모드로 나뉘어 있다. 아늑한 분위기를 위한 ‘웜라이트’와 깨끗하고 밝은 ‘쿨라이트’, 위 두 가지 조명을 모두 켜는 ‘내추럴 라이트’가 있다. 쿨라이트는 일반 형광등 조명과 비슷한 밝은 컬러이며, 일상 생활을 위한 조명으로도 잘 어울린다. 물론 가장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웜라이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 버튼을 꾹 눌러서 켜고 짧게 눌러 모드를 변경하자

    조명 모드는 위 버튼을 한 번씩 누르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바뀐다. 은은한 분위기를 위한 아이템으로 캠핑뿐 아니라 집 안에서 간접조명으로 사용해도 좋다. 밝기 조절까지 세밀하게 가능하다. 맨 위 전원 버튼을 돌리면 미세하게 원하는 밝기를 선택할 수 있다. 밝기에는 20루멘에서 최대 220루멘까지 조절 가능하다.

    ■ 최대 40시간 지속 사용

    전면에는 4개의 작은 화이트 LED가 있다. 램프를 켜면 자동으로 LED가 켜지는데 이는 배터리 잔량을 표시한다. 2000mAh 배터리를 내장해 사용 시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최대 밝기에는 3시간, 최소 밝기에는 무려 4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충전 단자는 USB-C 규격이다. 야외에서는 보조배터리로 언제든지 전력을 공급해줄 수 있다.

    제품 구성품으로는 충전을 위한 USB-C 케이블과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다. 어댑터는 별매 상품이다.

    안정성이 뛰어난 브리츠 LT100R는 믿고 쓰기 좋은 LED 랜턴이다. 클래식한 예쁜 디자인에 밝기와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캠핑장은 물론 집 안 인테리어를 위한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4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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