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2-28 15:24:22
순창군이 고물가와 고금리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도록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특례보증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군과협약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5천만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인 6억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본 사업은 순창군에서 2년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3천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또한, 특례보증을 받은소상공인은 지난해보다 1% 추가된 대출이자의 5%를 군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해야 하며, 대출은 NH농협순창군지부,전북은행 순창지점, 순정축협, 순창새마을금고, 순창신협, 동계신협 등6개 금융기관에서 가능하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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