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TCC스틸에 대해 급증하는 전방 수요와 더불어 시장 경쟁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는 동사가 전기차 시장 확대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신규 라인 증설 중인 것으로 진단했다.

’21년 12월 니켈도금강판 전용라인 시설투자를 공시하였으며, ’22년 11월 시설투자 확대를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시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며, 완공 시 니켈도금강판 CAPA는 기존 7만톤에서 20만톤 규모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심의섭 연구원은 "동사를 비롯해 가공업체 및 배터리 고객사까지 공격적인 증설을 진행 중에 있으며, 원통형 2차전지 시장 또한 국내사를 중심으로 폼팩터 내 점유율 확대 중이다"면서 "이에 국내 기업향 독점적 소재 공급사인 동사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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