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13 11:34:40
2023년 새롭게 출시된 캐논 GX4091이 복합기 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복합기의 경우 대부분 구매보다는 렌탈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렌탈의 경우 보통 개조된 제품, 비정품 잉크 사용으로 인해 잦은 에러나 고장으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또한 36개월 약정으로 렌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과적으로 최종 가격이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고 경우에 따라 계약이 끝나면 제품도 반납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반면 캐논 GX4091은 자동 양면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을 기본으로 갖췄다. 절약 모드로 설정시 흑백 최대 18,000매, 컬러 최대 21,000매를 출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인쇄물이라면, 잉크 교체 주기가 상당어 오피스용 복합기로 떠오르고 있다. 출력 속도 역시 흑백 30.0ppm, 컬러 18ppm 으로 레이저 프린트에 준하는 속도를 자랑한다.
뛰어난 것은 편의성이다. 복합기 렌탈의 경우 고장이 나거나 잉크 교체나 카트리지 교체가 필요할 때, 렌탈 업체의 도움이 필요하다. 반면 GX4091은 잉크나 카트리지 교체를 셀프로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정품이기 때문에 전국 캐논 서비스 센터를 통해서도 손쉽게 도움을 받아 볼 수 있다.
캐논코리아 관계자는 “GX4091의 출시로 복합기에 사용되는 고정 유지비를 50% 이상 줄일 수 있게 되었고, 내구성과 편의성도 좋아서 사무용 복합기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 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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