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14 14:45:13
◆ 31일까지 기장군 내 22개 초등학교 주변 집중 단속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개학기를 맞이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주정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 인근에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을 경우, 통학하는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교통사고와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이에 군은 31일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교 시간뿐 아니라 하교 시간에도 고정식 단속 장비와 CCTV 탑재 차량을 이용한 집중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에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게 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따라 승용차 12만 원, 승합차 13만 원으로 가중부과 된다.
군은 특별 단속 기간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은 중점 단속 구역으로, 등하교 어린이들의 보행로 안전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예정이다.
◆ 군, ‘국민의힘-기장군 당정협의회’ 개최
군은 13일 오전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기장군 간부공무원 20명, 정동만 국회의원, 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회 의원,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 등 국민의 힘 소속 기장군의원 전원이 참석, 지속가능한 기장 발전을 위한 당정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은 이날 회의를 통해 국·시비 지원 사업과 주요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시비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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