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3-22 12:06:50
카카오 IT 솔루션 자회사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는 DL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건설 현장 소통 플랫폼 ‘어깨동무M’에 사후 관리 기능을 추가함에 따른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에 따르면, 어깨동무M은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운영되는 클라우드 공정관리 서비스, ‘티팩(T-fac) 스마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건설 현장 소통 플랫폼으로 DL이앤씨가 스마트 건설에 활용 중이다.
DL이앤씨는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신원확인, 근태관리, 공지 및 알림, 업무이력관리, 안전공지, 비상 알림 등의 정보를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제공받고 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사후 관리 기능은 고객 시정 조치 기능으로 아파트 건축 완공 후 발견되는 하자 건들을 카카오톡 AI 챗봇으로 접수하고 보수 완료 여부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한편, 업데이트된 어깨동무M은 DL이앤씨에서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아크로리버하임, e편한세상 상도 노빌리티 등 총 7개의 건설 현장에서 파일럿 테스트를 약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시스템을 전국 DL이앤씨 현장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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