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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명풍 닭 요리로 HMR 시장 공략 박차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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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4 16:54:58

    ▲ 하림이 명품 닭 요리를 선보이며 HMR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하림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하림이 HMR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명품 닭 요리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HMR 시장이 5조 원 규모로 추정됨에 따라 하림 역시 더 이상 간편식이 아닌 ‘요리’ 수준의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에 하림은 지역을 대표하는 닭 요리의 맛과 컨셉을 그대로 구현한 국ㆍ탕ㆍ요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바쁜 현대인을 위해 밀키트와 파우치 타입 두 종류로 출시하여 맛과 편리함 둘 다 잡았으며, 키트 제품의 경우 불필요한 소포장을 줄여 조리뿐만 아니라 분리수거도 쉽게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대구식 닭육개장’은 직접 볶은 고추 양념과 한우사골육수로 맛을 내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여기에 결대로 찢어 쫄깃한 국내산 닭다리살과, 배추 우거지 등 다양한 야채를 더해 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남도식 닭미역국’은 신선한 국산 미역과 결대로 찢은 닭다리살로 부드럽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직접 우려낸 소갈비 육수를 더해, 닭육수의 깊은 맛과 함께 소갈비 육수의 진한 맛을 모두 담았다.

    ‘공주식 고추짬뽕’은 큼직하게 썬 홍고추와 국내산 닭과 3가지 야채를 4시간 동안 직접 우린 닭육수로 깔끔하게 매운 맛이 특징이다. 더불어 돼지고기, 파, 양파를 직접 볶아내 정통 중화 짬뽕의 깊은 풍미를 더했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최근 급성장한 HMR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HMR 라인을 점차 확대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여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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