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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새노조, 윤경림 차기 대표 사의 ¨KT 경영공백으로 업무마비 상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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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7 10:58:33

    KT 윤경림 사장이 27일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연이은 CEO 후보 사임으로 CEO 경영공백이 더 지속될 전망이다.

    KT 새노조 측은 KT가 사실상 업무마비 상태라고 27일 밝혔다. KT 새노조 측은 "윤경림 사장에 대한 검찰 수사설이 나도는 와중에, 사외이사들마저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영공백을 넘어 기업지배구조 붕괴조짐 마저 보이고 있는 형편"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KT 새노조는 "이번 주총에서 KT이사회에 이 경영공백 사태의 책임을 준엄하게 물음과 동시에, 이사회로 하여금 낙하산을 저지할 것을 강력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통신전문가를 KT CEO로 선임하는 게 국민기업 KT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며 주주들의 요청"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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