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대웅 제63기, 대웅제약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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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29 15:11:50

    ▲2023.03.29-대웅 제63기, 대웅제약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진 설명]=제63기 대웅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윤재춘 (주)대웅 대표 모습. ©대웅제약

    대웅과 대웅제약이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웅(대표 윤재춘)은 제63기 주주총회에서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조6,973억원, 영업이익 2,073억원 등 전년 대비 개선된 2022년 주요 실적을 보고와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5건 중 4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주식배당 결정의 건은 부결됐다.

    대웅은 송기호 대웅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전우방 감사를 재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최인혁 네이버 경영 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 전 계열사의 지속적 R&D 투자,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경쟁력 개선, 자회사 투자 유치, 바이오 분야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2023.03.29-대웅 제63기, 대웅제약 제21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사진 설명]=제21기 대웅제약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대웅제약

    또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이날 제21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22년 연결기준 매출 1조2,801억원·영업이익 958억원 등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포함한 부의안건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김용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하기 좋은 회사’ 5관왕에 올랐고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을 비롯한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는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상반기 출시 및 시장 안착과 복합제 및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등에 집중할 예정이며, 작년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국내 시장점유율 및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박차를 가한다.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는 미국, 유럽연합 등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 중이며 중국에서 연내 허가가 기대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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