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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서양조리전공, 부산 광안리 팝업레스토랑 전석 매진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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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3-30 15:02:30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서양조리전공 동아리의 음식 ‘오리 피티비에(pithiviers)’. ©(사진제공=와이즈유)

    동아리 ‘에스코피에’, ‘아트 디 셰프’ 코스요리 선보여 호응

    [부산·경남 베타뉴스=박현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 동아리인 ‘에스코피에’와 ‘아트 디 셰프’가 최근 부산 광안리에서 팝업레스토랑을 운영했다. 팝업 레스토랑이란, 짧은 기간 식당을 빌려 특별한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 이 레스토랑은 운영에 앞서 이미 전 좌석이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양조리전공 동아리 학생들은 표고버섯 우엉 타르트(tarte, 프랑스식 파이), 소라 슈(chou, 슈크림 빵), 파테 앙쿠르트(pate en croute, 고기·생선·채소 등을 넣은 파이), 오리 피티비에(pithiviers, 파이), 비가라드 소스(bigarade sauce, 오렌지향 육수소스), 콩피(confit, 오리‧거위를 지방에 절여 만든 요리)와 익힌 감자, 비늘을 살려 익힌 옥돔 등을 선보였다.

    지도교수인 전상경 교수는 “사전 예약이 매번 매진될 정도로 서양조리전공 동아리 학생의 팝업레스토랑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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