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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강북 최초 하이엔드 주거시설 '엘그라체 연희'...강북 하이엔드의 대명사를 꿈꾼다


  • 권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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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14 15:00:20

    ▲ 엘그라체 연희 ©베타뉴스

    [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센트럴건설이 강북 최초의 하이엔드 주거시설 '엘그라체'를 선보인다.

    '하이엔드 주거시설'은 상위 1%의 자산가를 겨냥한 주거시설로, 넓은 면적과 각종 프리미엄 자재, 프라이빗한 공간 등이 특징이다.

    센트럴건설은 주로 강남 인근에 위치했던 하이엔드 주거시설을 강북에도 선보이면서 엘그라체를 강북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대명사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베타뉴스는 한창 마무리 마감에 여념이 없는 '엘그라체 연희' 공사현장에 다녀왔다. 젊은이들의 성지 홍대입구역을 벗어나 조금 걷다보면 나오는 연희동 주거지역에서 엘그라체 연희는 당당히 그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고급 주택이 잔뜩 몰려 부촌을 이루는 강남 지역과 달리 다양한 이들이 모여 사는 연희동에 위치해 엘그라체 연희는 마치 군계일학(닭 무리 속 한 마리 학) 같았다.

    엘그라체 연희는 주차장, 1~4층으로 이뤄진 하이엔드 타운하우스다. 층별로 1세대씩 거주 가능해 오직 4세대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기자는 주차장에 들어섰다. 각 세대별 주차 3대가 가능한 만큼, 주차장은 충분히 넓고 쾌적했다. 최근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뀌고 있는 트렌드를 따라 전기차 충전기도 각각 마련돼 있었다. 그 외 센트럴건설은 캠핑이나 골프 등 레저 활동을 즐기는 입주민들을 위해 창고도 따로 준비했다. 입주민들은 굳이 집과 지하주차장을 오갈 필요없이 창고에 짐을 보관했다가 필요할때 꺼내 차에 실으면 됐다. 기자가 보기에 창고의 존재느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 1층 거실 ©센트럴건설

    이어 각 층의 구조와 인테리어를 살폈다. 각 층별로 상이한 구조와 특색있는 인테리어가 마련돼 있다는 점이 기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층은 12m의 슈퍼 와이드 거실과 넓은 테라스가 1층의 특징이었다. 집을 둘러 싸고 있는 넓은 테라스는 한창 정원 꾸미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푸른 화단까지 마련된다면, 그림같은 풍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였다.

    1층은 룸 4개에 해당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각각은 마스터 룸 1개, 공간 활용도가 높은 서브 룸 2개 그리고 멀티 룸 1개였다.

    아일랜드 메인 주방과 서브 주방을 별도로 갖춘 것도 매력적인 포인트였다. 특히 대형 소파 2세트가 들어갈 정도의 넓은 거실과 전면 창은 개방감과 채광을 자랑했다.

    1층 총 계약 면적은 164.0평(542.42㎡)이다. 실사용 면적은 66.5평(219.76㎡)이며 테라스 면적은 34.6평(114.26㎡), 공용 면적은 35.7평(118.15㎡), 창고 면적은 2평(6.53㎡)이다.

    ▲ 1층 테라스 ©센트럴건설

    2층은 1층과 같은 구조로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했다. 2층 역시 서브 룸 2개, 멀티 룸 1개, 마스터 룸 1개로 이뤄져 있었다. 2층은 일반 주거 시설의 3층에 해당하는 높이로 채광이 우수하고 뛰어난 뷰를 자랑한다.

    2층의 총 계약 면적은 105.0평(347.16㎡)이다. 실사용 면적은 66.5평(219.76㎡)이며 공용 면적 11.7평(38.70㎡), 창고 면적은 1.5평(4.98㎡)으로 구성된다.

    3층은 1층, 2층 세대와 다른 레이아웃을 자랑했다. 역시 총 4개로 구성된 룸(마스터 룸 1개, 서브 룸 2개, 서브 룸에 별도로 붙어있는 드레스 룸 1개)과 약 12평에 달하는 테라스를 즐길 수 있었다.

    테라스에서 나만의 미니정원을 꾸미거나 가족 및 지인들과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특히, 3층부터는 꽤 높아 주위 건물 너머 다양한 내추럴 뷰 감상이 가능했다.

    3층의 총 계약 면적은 105.0평(347.16㎡)으로 실사용 면적은 55.0평(181.71㎡), 테라스 면적은 11.7평(38.67㎡), 공용 면적 11.7평(38.67㎡), 창고 면적 1.2평(4.06㎡)로 구성됐다.

    ▲ 4층(PH층) 거실 ©센트럴건설

    4층(PH층)은 펜트하우스로 2개 층으로 이뤄진 보이드 구조의 복층이었다. 거실 기준 최대 5m에 이르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과 공간감 그리고 뛰어난 채광을 자랑했다.

    PH 1층의 메인 존에는 마스터 룸과 서브 룸 2개 외에 크고 작은 2개의 테라스 등이 마련됐다. PH 2층은 대형 룸과 2개의 넓은 테라스, 미니 주방과 욕실로 이뤄져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했다. 가장 높은 층인만큼, 뛰어난 내추럴 뷰가 일품이었다.

    4층(PH층)의 총 계약 면적은 142.0평(470.12㎡)으로 실사용 면적은 PH 1층 50.0평(166.42㎡), PH 2층 22.0평(71.53㎡)이다. 테라스 면적은 PH 1층 5.2평(17.08㎡), PH 2층 22.9평(75.55㎡)이다. 공용 면적 11.7평(38.67㎡), 창고 면적 1.2평(4.06㎡)로 구성됐다.

    엘그라체로 강북 하이엔드 주거시설의 신화를 만들어보겠다는 센트럴건설, 이들이 계속해서 선보일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인다.

    엘그라체 연희 분양은 5월 둘째주부터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 센트럴건설 측은 "현재 3개월 안에 분양 완료를 목표로 잡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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