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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봄 기운 담은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국내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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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0 12:41:37

    ▲ 4월 국내 정식 출시한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발베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는 오는 4월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French Oak) 캐스크’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French Oak) 캐스크’는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16년간 숙성하고, 프랑스 샤랑트(Charentes)에 위치한 와이너리의 ‘피노 드 샤랑트’를 숙성했던 프렌치 오크에 추가 숙성한 위스키다. 싱그러운 과일의 상큼함과 균형 잡힌 플로럴 향의 달콤함을 담아 산뜻하고 간결한 피니시가 특징이다. 이 위스키는 진한 플로럴 향으로 꽃 밭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피노 프렌치 오크 캐스크와 만나 색다른 달콤함과 생기, 화사한 봄의 기운까지 느낄 수 있다.

    국내에 정식 출시한 발베니 신제품은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16년 동안 숙성 후 피노 프렌치 오크 캐스크를 통해 피니시 기간을 거쳐 꿀을 바른 과일의 달콤한 향과 싱그러운 자몽의 상큼함을 통해 섬세하고 은은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한, 외부 패키징도 제품의 특징을 살려 제작했다. 화려한 디테일과 장식적인 테두리는 샤랑트(Chateaus) 의 덩굴을 연상시키며,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만을 위해 선택된 서체는 전통적인 왕실의 모습을 나타낸다. 특히, 피니시 캐스크가 전하는 플로럴 향과 캐스크가 생산된 샤랑트 지역을 기념하는 의미로 구현했으며, 프랑스 코냑(Cognac) 지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해 제품 특징을 부각시켰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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