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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 토마토 소비촉진 발벗고 나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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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0 14:19:54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 5동 앞에서 열린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촉진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감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열렸다.

    특히 농림부는 최근 쓴맛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원인을 분석한 결과 특정 품종에 한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지난 13일 해당 품종은 재배농가에서 모두 폐기됐다.

    농림부는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한다.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상순까지 농협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지속한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은 20일부터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농림부 정황근 장관은 “쓴맛 토마토의 원인이 밝혀졌고 문제가 된 품종은 모두 폐기돼 토마토를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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