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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비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 시범사업 추진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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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4-25 14:45:14

    환경부는 5월부터 12월까지 광주광역시 다가구주택 등 비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층간소음 갈등해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층간소음 피해 조사·상담·조정서비스 제공 △야간 층간소음 방문서비스 등이다.

    마을분쟁해결센터는 자체적으로 층간소음을 측정할 수 있도록 소음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이와 함께 5~7월까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해 관리사무소 직원, 층간소음 관리위원 등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과정, 공동체 갈등관리, 층간소음 대처법 등의 상담자 양성교육도 진행한다.

    환경부 황계영 환경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자체와 주민 스스로가 층간소음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아울러 관련 시범사업 효과를 분석하여 야간상담과 소음측정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층간소음 상담은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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