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TV 브랜드 더함(더바오파트너스, THEHAM)이 2023년형 새로운 50인치 구글TV를 출시했다. 이번 리뷰를 통해 살펴볼 더함 ‘UA501QLED’는 모델명처럼 QLED 패널을 사용해 색재현율 등 화질을 높였다.

또한 최신 MT9612 칩셋을 적용해 이전 대비 21% 빠른 처리속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글TV의 다양한 기능을 쾌적하게 실행할 수 있다. 다양한 최신 기능도 채택했다. 자동 저지연모드(ALLM)로 콘솔 게임에서 더욱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고, eARC를 지원해 압축 없이 디지털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최신 비주얼 기술도 포함된다. 돌비애트모스와 돌비비전, HDR(High Dynamic Range)10 등을 지원해 눈과 귀가 즐겁다. 눈의 피로를 줄이는 블루라이트 차단과 플리커프리도 기본이다. 더함의 2023년형 구글TV는 다양한 화면 크기로 라인업을 넓혔다. 43인치부터 50, 65, 70, 75 , 85, 98인치인 초대형 크기까지 다양한 화면 크기로 출시된다. 이번 리뷰에서는 가장 많이 팔리는 50인치(127cm) 모델인 더함 2023년형 구글TV ‘UA501QLED’를 직접 사용해봤다. 리뷰를 통해 만나보자.

■ QLED, 돌비비전, MEMC, ALLM 등 최신 화질 갖췄다

더함 UA501QLED의 매력은 바로 퀀텀닷이 적용된 QLED TV라는 점이다. 확연히 다른 뛰어난 색재현율로 조금 더 고화질의 TV를 찾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기존 LCD와는 다른 우수한 화질이 특징이다. 특히나 진한 블랙 컬러의 색감을 즐길 수 있어 영상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더함 UA501QLED는 기본적으로 4K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며, HD 영상도 선명하게 즐기는 업스케일링까지 지원한다. 빼어난 화질로 선호도가 급격히 올라가고 있는 ‘돌비 비전’ 기술을 공식 지원한다. 돌비 비전으로 더욱 넓은 색대역폭으로 더욱 풍부한 색상을 감상할 수 있다.

더함 구글TV만의 화질 차별점으로 ‘MEMC’를 꼽을 수 있다. 더함 UA501QLED는 MEMC를 통해 동작 추정 및 움직임 보정기술이 더해져 빠르게 움직이는 영상의 선명도를 높여주며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사운드는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12W 출력을 낸다. 여기에 선명한 서라운드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또한 고급 음향 조절 기능인 ‘dbx-tv’ 사운드 기술을 함께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 5.1을 지원해 블루투스 사운드바 및 스피커를 추가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무선 이어폰을 연결해 나만의 사운드를 즐길 수도 있다.

더함 UA501QLED는 HDMI 2.1 단자를 채택했다. 핵심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자동 저지연 모드(Auto Low Latency Mode)를 지원해 콘솔 게임기를 연결해 게이밍 TV로 사용해도 좋다. 빠르게 장면이 바뀌는 게임을 진행해도 화면이 끊기지 않고 부드러운 영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개인 맞춤형 ‘구글TV’

운영체제는 TV에 최적화된 ‘구글TV’로 콘텐츠 최적화 UI로 개선됐다. 앱 이동 없이 시청할 콘텐츠를 홈화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구글 AI가 시청 습관과 관심분야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한다. 이전 안드로이드TV는 하나의 프로필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프로필을 추가해 개인별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키즈 프로필을 추가해 연령에 적합한 콘텐츠만을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TV는 아이를 보호하는 ‘키즈모드’가 없었지만 새로운 구글TV는 자녀가 성인용 콘텐츠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자녀전용 프로필을 추가할 수 있다. 채널 차단 및 프로그램 제한 등의 ‘자녀보호기능’을 쓸 수 있다. 키즈 프로필과 함께 총 4개의 계정을 추가할 수 있다. 영화를 보는 계정, 게임을 하는 계정, 함께 쓰는 계정 등 구글TV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넷플릭스 및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티빙, 트위치 등의 OTT 앱이나 게임 등 1만개 이상의 다양한 앱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의 음성 인식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해 음성으로 콘텐츠를 검색하거나 날씨, 하루 일정 등을 물어볼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트를 내장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화면을 무선으로 TV에 전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글 듀오 및 스마트홈 허브, 스마트폰 리모컨 등의 기능을 쓸 수 있다.

■ MT9612 칩셋으로 더욱 쾌적한 속도

더함 UA501QLED가 차별화된 점은 바로 칩셋이다. 최신 TV에 맞는 고성능 칩셋 MT9612를 사용했다. 보급형 모델과 비교를 하자면 21% 성능이 향상되어 전체적인 시스템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 덕분에 앱을 실행하거나 콘텐츠를 찾는 과정이 확실히 쾌적하다. 여기에 압축 효율성이 뛰어난 AV1 코덱을 지원해 더 적은 데이터로 고품질 비디오를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다.

더함 UA501QLED를 포함한 더함 구글TV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갖췄다(타사 QLED 모델 2등급). 소비 전력이 적기 때문에 덕분에 오래 TV를 봐도 부담이 없다. 탄소 중립 등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1등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4등급의 에너지소비효율을 갖는 다른 구글TV와는 확실한 장점이라 할 수 있다.

■ 공간에 녹아드는 베젤리스 디자인

TV 디자인은 베젤이 거의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하단 베젤은 초록빛 광택을 주는 에메랄드 메탈릭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주었다.

은은하면서도 세련미를 추구한다. 뒷면에는 벽걸이용 베사홀이 있어 스탠드를 간단히 떼어내 벽걸이 TV로 사용할 수 있다.

무선 리모컨의 크기가 큰 편이다. 기능을 축소한 작은 리모컨과 달리 시원시원한 디자인이다. 숫자키가 있어 누구나 채널을 간단히 입력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의 핫키가 있어 어떠한 모드에서도 즉시 OTT 앱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한글이 리모컨 버튼에 꼼꼼히 쓰여있어 누구나 사용하기 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 HDMI 2.1 등 최신 인터페이스 갖춰

TV 뒷면에는 입력 단자가 있다. HDMI 포럼 인증 센터로 인증을 받은 HDMI 2.1 단자가 4개나 있다. 이를 통해 셋톱박스, PC, 콘솔게임기 등 다양한 HDMI 디바이스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HDMI의 eARC기능 지원으로 HDMI를 지원하는 스피커 및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좋다. 대역폭이 넓은 HDMI eARC로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옵티컬 단자를 지원해 스피커나 사운드바를 연결하기 좋다.

USB 단자를 2개 채택해 간단히 스마트폰이나 게임패드와 같은 주변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USB 메모리를 연결해 동영상을 직접 재생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안테나(RF) 단자와 이더넷(LAN) 단자를 채택해 안정적인 유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듀얼 와이파이를 지원해 2.4GHz뿐 아니라 5GHz 주파수로 더욱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덕분에 셋톱박스 및 다른 디바이스를 연결하지 않고도 TV만으로도 충분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

■ 더함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하다

더함이 새로운 2023년형 구글TV ‘UA501QLED’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TV에 최적화된 구글TV 운영체제로 빠르게 다양한 앱을 실행해 볼 수 있다.

쾌적한 속도를 위한 MT9612 칩셋과 더욱 부드러운 화면의 MEMC 지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장점은 갖췄다. 여기에 QLED 패널과 돌비비전 등 나무랄 데 없는 고급 화질을 표현한다.

더함 2023년형 구글TV는 선명한 고화질과 함께 더함의 신뢰도가 더해졌다. 국가공인 ‘품질 인증 Q마크’를 받아 믿고 구매해도 좋다. 모든 부품에 대해 2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부품을 9년 동안 보유하기 때문에 유상으로도 9년 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본사에서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전국 서비스망으로 AS를 받기도 쉽다. 배송은 택배를 통해서 자가설치하거나 추가요금을 내면 기사 방문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지정일 배송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TV를 받을 수 있다. 더함 UA501QLED는 현재 오픈마켓 기준 40만 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HDMI 포럼이 인증한 HDMI 2.1 케이블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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