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에브라임이노베이션이 2023년 제17회 국가 ESG 우수기업 기업윤리 부문에 선정되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5월 3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한국 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 ESG 연구센터의 주최로 민간주도의 지속가능한 ESG경영을 위해 기여한 기업을 선정했다.

에브라임이노베이션은 올바른 기업윤리를 회사의 정체성으로 삼고 고객, 협력사, 가맹점주, 직원,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섬겨왔다.

2014년초 저가 빅사이즈 커피음료라는 사업모델(카페게이트)을 만들어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과 가격을 제공하고자 했다. 또 가맹점주가 수익 내고 성공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맹정책을 펼치며 무리한 확장보다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체제를 구축해왔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각종 비용 면제와 다양한 지원으로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고, 자사 건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주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기업윤리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에브라임 관계자는 “지속적인 윤리교육으로 협력업체에 대한 존중과 약속을 실천하고, 접대와 부정부패 없는 기업문화를 임직원 모두가 만들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상생의 경영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라임이노베이션은 상생협력 우수가맹본부, 착한 프랜차이즈, 우수중소기업, 모범 납세자,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어 수상한 바 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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