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5-16 14:15:44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16일 오후 1시 23분께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 소재 한 공장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진압됐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소방관들은 화재 발생 2분만에 현장에 출동해 조기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지역은 1,2호선 신도림역과 수백미터 떨어진 곳으로, 도림천을 지나 문래소공인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다.
화재 현장 인근의 한 주민은 "공장이 밀집한 지역에다 건물지붕들이 이어져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번질 뻔한 사고였는데 다행이 공장과 분리된 컨테이너만 불이 나 다행이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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