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전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 4'에서 전개될 스토리에 관련된 주요 인물, 배경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에 대해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 '게임 들여다보기'의 최신편으로 공개된 '새로운 전설'에서는 조 셜리 디아블로 4 게임 디렉터, 에덴 트루히요 어소시에이트 작가, 션 코플랜드 세계관 선임 매니저, 맷 번즈 총괄 작가 등이 릴리트와 이나리우스 사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디아블로 4'의 스토리는 '디아블로 3' 이후 50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지옥의 새로운 영역에서 악마를 처치하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호라드림 로라스, 새로 등장하는 호라드림이자 학자인 도난, 젊은 모험가 네이렐 뿐만 아니라 이나리우스를 추종하는 새로운 군사 진영 빛의 대성당의 수장으로 빛의 힘을 보여주려 하는 프라바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개한다.

릴리트와 이나리우스의 이야기는 지금껏 디아블로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내용 중 가장 어두우며, 성역 내에서 벌어지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배경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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