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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600억원 규모 부동산 1,556건 등 압류재산 공매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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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6 12:11:58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30부터 31까지 2일간 입찰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2,848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701건을 공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556건, 동산 145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1,095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2건을 포함해 총 273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543건이나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입찰 전 공부 열람,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입찰을 희망하는 물건에 대해 상세히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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