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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정관읍, 지역 주민 복지 증진 위한 참여 단체 줄이어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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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26 15:00:40

    ▲ 관내기업 바이미 컴퍼니가 업무협약을 통해 정관읍 복지사업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사진제공=기장군)

    ◆ 바이미컴퍼니 및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주민복지사업에 상호협력

    [기장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 기장군은 정관읍행정복지센터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과 지역주민 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바이미컴퍼니,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차례로 업무협약식을 가지며, 정관읍 주민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관읍에 위치한 바이미컴퍼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사진, 영상, 디자인) 제작과 브랜드 컨설팅 및 마케팅 종합 솔루션 제공 업체이다. 지난 3월 정관읍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정관읍 특화사업 추진 시 영상 제작과 홍보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장군이 설치·지원하고 (사)아이들의 정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보육과 육아 관련 정보와 프로그램 제공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위기 정보 공유와 지원 및 정관읍 특화사업 추진 시 아동발달 검사와 부모양육상담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 기장군보건소가 관내 의원과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장군)

    ◆ 기장군,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업무협약 체결

    군이 기장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의원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은 비정신과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발견하면 지역 정신의료기관 또는 기장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시범사업 시스템을 통하여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2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진행된다.

    2022년부터 관내 의원 16개소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에 있으며, 지난 24일과 25일에 동부산정형외과의원, 옥내과의원, 이재관내과의원, 정원택내과의원, 최정숙내과의원 5개소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총 21개 의원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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