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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2분기 앨범판매량 역대 최대치 기대


  • 이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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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5-30 23:14:29

    ▲ 유안타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베타뉴스.

    유안타증권이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34만원을 제시했다.

    증권사는 하이브에 대해 2분기 합산 앨범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환욱 유안타 증권 연구원은 전통적 비수기 시즌에도 불구하고 멀티 레이블 체제하에 신규 앨범 공백을 최소화한 영향으로 앨범 매출액이 185.1% 늘어난 1천843억을 기록하며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2분기 합산 앨범 판매량은 역대 최대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3분기와 4분기에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BTS 멤버인 뷔, 정국의 솔로앨범이 발매될 예정으로 올해 솔로 신보 합산 판매량만 660만장에 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4월 21일 슈가 솔로 앨범 발매 당일에만 107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월드투어 일정도 전석 매진됐다.

    4월 24일 발매된 세븐틴 미니10집은 초동 455만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5월 1일 발매된 르세라핌의 신규 앨범도 선주문량이 138만장에 달했고, 앤하이픈의 신규 앨범 및 신규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도 데뷔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세븐틴,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글로벌 전지역에서 활발한 오프라인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 사업은 올해까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투자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위버스 DM, 다음달 위버스 바이 팬, 3분기 구독 서비스 및 광고 모델 도입까지 연내 순차적으로 런칭된다"면서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은 내년부터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는 콘텐츠 제국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춘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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