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05 10:59:14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는 2030년에 열리는 부산엑스포 유치에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지난 3일 인천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 현장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개최지 선정을 6개월여 앞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롯데는 대회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갤러리 플라자존에 부산세계박람회 포토존을 설치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박람회 홍보에 힘을 쏟았다.
롯데는 중계방송 시청자들에게도 부산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이벤트홀인 롯데플레저홀 갤러리 스탠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롯데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새기고 티박스에 부산세계박람회 엠블럼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번 대회에서 캐디가 착용하는 조끼 ‘캐디빕’에도 유치 응원 문구를 표기했다. 롯데는 ‘2023 롯데 오픈’ 이외에도 관람객들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롯데 측은 “관람객들과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이 모이는 스포츠 경기,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중심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회를 맞는 롯데 오픈은 2011년부터 10년간 개최된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그룹 차원의 후원으로 격상돼 2021년 새롭게 열린 대회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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