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2 07:17:17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신곡 ‘Blooming Today(블루밍 투데이)’로 싱그러운 사랑 감성을 전한다.
치즈는 11일 오후 6시, 투트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성시경이 부른 트랙A에 이어 치즈만의 감성을 담은 트랙B를 발매한다.
레이블 최소우주가 이끄는 투트랙 프로젝트는 하나의 노래를 두 명의 가수가 각자의 감성을 담아 두 개의 음원으로 발매하는 프로젝트다. 대한민국 대중 음악계의 거장 조동익의 선율에, 작사가 조동희가 노랫말을 붙인다.
투트랙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인 블루밍 투데이는 스치는 추억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하고 싶은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성시경이 부른 트랙A는 만춘(晩春)의 무르익은 사랑 감성을 녹여내며 “늦봄에 아지랑이처럼 포근한 사랑이 피어나는 것 같다”, “목소리만으로 로맨스 영화 한편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의 뽀송뽀송한 느낌이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트랙B에서는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사랑 받고 있는 치즈가 초여름 산들바람처럼 싱그러운 감성을 전한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징 영상에는 “포근하고 나른한 봄과 청량한 초여름 감성의 두 가지 트랙이 황금 밸런스다”, “성시경 버전은 흐드러진 꽃내음이 나더니 치즈 버전은 푸릇푸릇한 나무 그늘 아래 있는 느낌이다” 등 높은 기대감을 내비치는 댓글이 잇달았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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