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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브리핑] 제13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 개최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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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6-12 11:40:15

    ▲ 국제학술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부경대)

    ◆ 9, 10일 양일간 부경대서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원 글로벌지역학연구소(소장 박상현·국제지역학부 교수)는 9일, 10일 양일간 부경대 미래관과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제13회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Trans-Pacific International Conference)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환태평양의 연결성 탐색: 가치사슬, 모빌리티 그리고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인도, 필리핀, 베트남, 멕시코, 쿠바, 엘살바도르 등 세계 15개국 학자 50여 명이 참가해 학술적 논의를 펼쳤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이틀에 걸쳐 △현대 환태평양 도시 변동의 탐색 △환태평양 모빌리티와 도시 △환태평양 지역 이슈와 도시 △환태평양 가치사슬 △국제관계와 지역 이슈 △도시와 공동체 문화 △국제 협력과 지역 이슈 △아시아에서의 환태평양 변동 △남미에서의 환태평양 변동 등의 세션을 통해 환태평양이라는 지역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학문영역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한편 부경대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글로벌지역학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고, 이 분야 학문 후속세대를 발굴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환태평양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 부경대 학생봉사단 단체 기념촬영. ©(사진제공=부경대)

    ◆ 부경대 학생봉사단, 여름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부경대 학생봉사단이 10일 경북 의성군 가음면 일대에서 2023학년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대 PKNU사회공헌봉사단과 UN서포터즈평화봉사단 학생 40여 명은 이날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 지역 농가 4곳을 찾아 마늘 추수 작업과 모내기 등을 돕고, 마을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부경대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가를 지원하고, 나눔문화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한 가운데 직원 4명이 동참해 봉사단 학생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PKNU사회공헌봉사단은 농어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이웃 집수리, 재활용품 선별 등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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