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3 12:49:07
[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는 이달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37일간 관내 4,235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인천시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22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22년 12월 말 종사자 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재고액 △유형자산(사업체) 등 13개 항목이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해제됨에 따라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답자가 원하고, 편의에 맞는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2024년 1월에 확정 공표한다.
한편,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인천시가 실시하며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해 전국에서 이뤄지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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