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16 11:20:21
신예 허현서가 새로운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지난 14일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5화, 6화에서 김혜인(이은샘 분)을 무시하던 배가영(허현서 분)이 180도 태도를 바꾸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회균등제도를 통해 입학한 김혜인을 그동안 '기균충'이라고 부르며 괴롭혀 왔던 배가영이 김혜인과 서도언(이종혁 분)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갑자기 친근한 척을 하며 김혜인에게 다가가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허현서는 표독스럽게 김혜인을 몰아세우다가도 백제나(김예림 분)에게 눈도장을 찍고 싶어 찾아다니는 배가영의 전혀 다른 모습을 다양한 표정과 말투로 그려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냈다.
돈과 권력 앞에서 시시각각 태도를 바꾸는 배가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허현서는 한층 더 캐릭터를 돋보이게 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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