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6-20 15:26:46
삼성의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새 컬러가 곧 선보일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삼성이 갤럭시S23 울트라의 새로운 색상 2가지를 곧 판매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인도 삼성의 최근 티저 트윗에 새로운 2가지 색상을 적용한 갤럭시S23 울트라가 공개됐는데, 이 색상들은 버건디와 네이비 블루를 파생한 색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 색상들의 정식 명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개된 이미지만 보면 버건디=갈색을 띈 짙은 빨색 와인색과 네이비 블루(감색)=쪽남으로 물들은 검은빛을 띈 어두운 남색을 연상시킨다.
현재 갤럭시S23 울트라는 7가지 색상 옵션으로 판매되는데, 3가지 색상은 표준 색상인 그린, 팬텀 블랙, 크림이고 나머지 4가지 색상은 스페셜 에디션인 그래파이트, 스카이 블루, 라임, 레드 순이다.
차후 버건디와 네이비 블루 색상이 추가된다면 갤럭시S23 울트라는 총 9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갤럭시S 울트라 모델 중 가장 다채로운 색상을 보여주는 제품이 될 전망이다.
삼성은 애플 이후로 색상 컬러 마케팅을 가장 잘 활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이며, 이는 스마트폰 뿐 아니라 갤럭시탭, 갤럭시워치,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상품군에 적용돼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다만 삼성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가지 색상은 인도에서만 독점 출시할지 아니면 더 많은 시장의 온라인 스토어에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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