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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나, 임백천의 백뮤직에서 귀호강 라이브 선보여


  • 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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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07-06 18:47:34

    ▲ 포르테나

    그룹 포르테나가 '임백천의 백뮤직'에서 귀호강 라이브를 선보였다.

    JTBC ‘팬텀싱어4’에서 테너 4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종 준우승을 차지한 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가 지난 5일 낮 12시부터 방송된 KBS 2Radio 라디오 '임백천의 백뮤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포르테나는 '팬텀싱어' 결승 1라운드 경연곡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곡 'Neapolis(네아폴리스)'를 부르며 등장했다. 포(4)테너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 있는 노래와 풍부한 감성으로 청취자들에게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했다.

    활기찬 단체 인사와 함께 짧은 노랫말을 더한 개별 인사를 전한 포르테나는 "요즘 인기를 실감하느냐"라는 임백천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한동안 연락을 못했던 친구들에게 연락이 많이 와서 반가웠고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팀 내 최연장자와 막내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들었다"라고 물은 임백천의 질문에 이동규는 "제가 대학교 때 일찍 아이를 낳았으면 (막내 김성현이) 거의 제 아들뻘이다"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현은 "(이동규)형이 96학번인데, 제가 97년생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멤버 중 누가 무엇을 제일 잘할 거 같은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코너에서 오스틴 킴은 "제가 모창을 잘한다"고 밝히며 김종국의 '회상'을 높은 싱크로율로 모창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동규와 임백천의 깜짝 합동 무대도 펼쳐졌다. 어릴 적 이모가 운영하시는 노래방에서 임백천의 노래를 자주 불렀다고 밝힌 이동규는 임백천의 기타 연주에 맞춰 즉석으로 노래를 부르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포르테나는 '임백천의 백뮤직'을 위한 깜짝 로고송 선물을 준비했다. 포르테나는 정성껏 가사를 붙힌 아카펠라 로고송을 환상적인 화음으로 선보이며 임백천을 감동하게 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lee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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