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13 15:03:01
팬덤 플랫폼 다운로드 수가 1억 건을 넘은 것은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처음이다.
다운로드 증가와 함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Monthly Active Users) 역시 980만을 넘어서며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9년 6월 론칭한 위버스는 출범이래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의 세 가지 기능을 고도화한 슈퍼 플랫폼 전략에 주력했다.
위버스는 도입 초부터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이 가장 원하는 아티스트와의 실시간 소통 기능을 제공했다. 13억 뷰에 가까운 누적 재생수를 달성한 온·오프라인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축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며 공연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아티스트가 출연한 영상 콘텐츠 다시보기 및 실시간 시청 기능은 사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트래픽 증가 요인이 됐다. 팬들이 아티스트의 앨범, 머치(Merch) 등 공식 상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쇼핑 기능도 탑재됐다.
위버스의 서비스는 고도화 되고 있다. 지난 해 7월에는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합해 콘서트 현장 중계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실시간 영상 소통이 가능한 ‘위버스 라이브’ 기능을 도입했다. 올 5월에는 아티스트와 팬 간의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DM’을 론칭하면서 아티스트와 한층 더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졌다.
위버스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한국 아티스트는 물론, 제레미 주커(Jeremy Zucker),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히라테 유리나, AKB48, 이마세 등 해외 스타들까지 속속 품으며 지역의 경계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와 팬덤을 집결시킨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최준원 위버스 컴퍼니 대표는 “앞으로도 점점 확대되는 글로벌 이용자를 위해 아티스트와의 소통 뿐 아니라 위버스 플랫폼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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