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1 09:23:11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사적 차원으로 진행된 성금 모금에는 전국 1282개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힘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긴 장마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피해지역 대출 채무자가 해당 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제출하면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제공하는 금융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새마을금고는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복구 30만 달러 ▲3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7억원 ▲4월 전국적 산불 피해 복구 5억원을 기부해왔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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