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7-26 10:36:47
[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시흥시는 지난 25일 시청 다슬방에서 관계 공무원, 외부 기관, 전문가 등과 함께 하반기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축제와 행사 내용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었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공유 회의는 거북섬 내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상반기에 개최된 각종 축제와 행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각 부서에서 계획한 축제 및 행사에 관한 내용을 소통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면서 회의는 2023년 하반기에 계획된 2023 거북섬 해양 축제, 거북섬 하와이안 페스티벌 등 거북섬 내 축제 등에 관한 각 부서장의 보고와 임병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각 축제의 연계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긴 장마가 끝나는 8월부터 피서객을 포함한 많은 해양레저 관광객이 거북섬을 방문할 것으로 보이고 이달에 서해선 연장 운행을 시작으로 거북섬 분동, 시내버스 노선 확장 등 많은 기반 시설이 개선돼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거북섬 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민간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행사 준비에 모두가 합심하고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완벽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시작한 거북섬 활성화 전담팀을 중심으로 하반기 축제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민관 소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