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권이민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시장 랜드마크가 첨단지식 서비스 산업 글로벌 거점 인천광역시 송도에 들어선다.

대한건축자재협회(회장 이영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송도동에 건축자재 상설 전시 공간, 오피스 공간, 오피스텔 공간 등 건축복합공간으로 구성된 복합건물이 이르면 2026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대한건축자재협회는 이와 관련해 건축자재 상설전시장 고유 브랜드인 '365하우징페어'를 사용해 관련 업체로부터 관심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

현재 시행사인 주식회사 에스디피플래닝은 국내 최초로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에 건축자재 상설전시장을 운영한 바 있는 대한건축자재협회에 사업성 조사를 위해 사업 컨설팅 및 타당성 조사를 위임한 상태다.

이번 시설은 총4만여평 건축면적에 2400여 대 주차장 시설을 확보해 국내 최대 규모 건축시장 랜드마크인 건축 복합건물이 될 전망이다.

대한건축자재협회는 "하우징페어는 1년 365일 연중 무휴로 중소 제조 및 전문회사의 국내 판로, 해외 판로에 대한 통합 마케팅 지원과 대회의실, 통역, 세무회계, 자금투자, 법률지원 등 다양한 업무 지원을 위한 운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운영법인에서는 입주사의 다양한 업무지원을 위해 관계사 또는 단체 및 정부 등과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 나갈 방침이다.

본 사업에 관심등록한 기업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입점사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건축자재협회 관계자는 “365일 하우징페어에 입점한 입주사에게 지원 혜택뿐 아니라, 기업 인지도 상승에 따른 매출 상승 영향에도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하며, 추가 혜택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권이민수 기자 (minsoo@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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