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08-02 08:38:56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하이트진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첫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1년 지속환경보고서, 2022년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포트 등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해 지속 준비해왔다.
보고서엔 기업의 경제·환경·사람에 대한 영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담았다. 지속환경보고서보다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히고, 2022년 주요 ESG 활동을 중심으로 2020~2022년까지 3년간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환경부문엔 2025년까지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목표로 하는 '25!CHALLEN(25챌린)'과 탄소중립을 위한 '2050 to ZERO!(2050 투 제로)' 등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사회부문은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교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협력사와 상생 등 다양한 CSR 활동을 담았다.
지배구조부문에선 이사회 구성과 운영·지배구조 개선 현황·윤리준법경영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앞으로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보다 투명하게 소통하고 환경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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